신발밑창이 유독 한쪽만 닳는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척추 통증은 외상 외에도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짝 다리로 서 있는 자세 등 잘못된 습관이 지속적일 때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습관이 이어지면 허리, 어깨와 목 등 관절에 다양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신체 균형이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것 또한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다. 신체 비대칭이 심해지면 우리 몸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척추와 골반이 함께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지속된다면 요통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디스크 증상 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때 골격 구조가 틀어지면 척추 측만증과 거북목의 문제가 나타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불균형이 지속되어 통증 혹은 질환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신체균형은 체형 검사와 교정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치료를 위해 보조기를 사용하거나 물리적인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바른 자세와 평소 습관이 중요하다.

완벽한 신체 대칭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많지 않다. 하지만 일상 생활의 습관으로 건강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벼운 통증이라도 넘기지 말고 주의깊게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원인 모를 통증이 지속된다면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해 다른 부위까지 손상이 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