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을 때 마다 빠지는 머리카락, 많이 빠지면 탈모?

머리를 감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탈모가 걱정인가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이미 수명을 다해 정상적으로 탈락한 것이기 때문이죠. 오히려 머리를 감을 때 보다 말릴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머리를 말릴 때는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으며, 빗을 사용한다면 넓은 형태의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젖은 상태에서 사용한다면 손상되기 쉬우니 마르기 전에는 빗질을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름과 같이 날씨가 덥고 습한 경우 두피가 눅눅해지고 두피에 기름이 잘 생기죠? 이로 인해 염증이 유발되어 불쾌한 냄새가 나거나 심할 경우 탈모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프레이, 무스, 왁스 등을 사용할 때에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 끝에만 발라야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발도 피부처럼 자외선의 영향을 받으면 모발 내 단백질이 손상되며, 멜라닌 색소가 파괴 되면서 푸석푸석해지는데요. 이를 대비해 야외활동 시에는 모자를 착용하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