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을 잊지마세요

추웠던 날씨가 풀리면서 헬스나 요가 등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무조건 강도 높은 운동을 한다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운동 전 후에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 즉 스트레칭을 잊는 분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강도가 높지 않아도 전 후 스트레칭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은데요.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끝난 후에는 마무리운동을 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늘려주고 유연성을 길러 준 후 시작하는 것이 경직 된 몸에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신체부위의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능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로도 보고된 바가 있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이 끝난 후 스트레칭도 잊지 말아야 하는데요. 숨이 차고 땀이 나는 상태에서 그대로 운동을 끝낸다면 다음날까지 피로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긴장한 근육을 이완시켜 원상태로 빠르게 회복하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에 소진된 생리기능을 원상복구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만이거나 고혈압이 있는 환자라면 특히 중요한데요. 운동 시 평소보다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마무리 운동을 진행해주는 것이 신체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