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건강관리

연초에도 이어지는 술자리! 자세만 고쳐도 건강지킨다?

King4060 2016. 1. 8. 11:10

술자리 자세, 피해야 할 자세는?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계속되며 영하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역시 술자리는 끊임없이 이어지죠. 특히 좌식에 익숙한 한국사회의 회식자리는 좌식으로 이루어진 단체석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좌식으로 된 술자리에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은 서있는 자세보다 2배이상의 하중이 허리에 전달되기 때문에 통증이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리를 꼬거나 비스듬히 앉는 자세는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술자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반다리를 장시간 할 경우 척추를 지지하는 척추기립근과 골반근육을 긴장시키고 인대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반다리로 바닥에 앉으면 몸의 하중이 골반과 무릎안쪽으로 집중되어 허벅지에 통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양반다리를 해야할 때에는 다리를 번갈아 포개주는 것이 좋으며 좌식 의자를 통해 허리의 하중을 등받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최소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좌식이외에도 간단하게 한잔 마시자며 찾는 호프집은 바 형태의 구조로 높은 의자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인테리어 특성상 일자 테이블에 높고 딱딱한 의자가 대부분인 호프집은 대부분 다리를 꼬는 자세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를 꼬는 자세 또한 골반의 균형이 무너져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의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밖은 싫다 집에서 간단하게 마시는 술자리 자세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티비를 틀어놓고 쇼파에 앉아 술을 마시다보면 쇼파에서 잠이 들었던 경험 한 번쯤 있을텐데요. 푹신한 소파는 척추의 곡선을 틀어지게 해 척추 뼈에 압박을 주게됩니다. 척추 뼈에 압박이 심해지면 허리나 전신으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연초에도 이어지는 술자리, 제대로 된 술자리 자세만으로도 우리의 몸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