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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병'이다.

King4060 2014. 1. 23. 16:06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은 유독 냄새가 심하고,

그 냄새가 잘 없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특히 더운 여름철 시원한 물에 샤워를 하고 나와도

어느새 겨드랑이 주변과 주요 부위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샤워를 해도 냄새가 없어지는 것은 잠시일 뿐

깨끗하게 씻고 향긋하게 잘 세탁된 옷을 입어도

겨드랑이는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 한없이 땀을 배출하느라 바쁘다.

마시는 물이 다 겨땀으로 나오는건가 싶을 정도로 심각한 경우,

그리고 이러한 땀으로 인해 암내가 난다면 액취증치료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땀이나는 부위 중에서도 특히 아포크린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겨드랑이, 유두, 배꼽, 등에서 화학적 작용으로 인해 심한 악취가 발생되는 현상을 액취증이라 한다.

아포크린선은 국소적으로 겨드랑이에 가장 많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서양인에 비해 발생빈도가 낮아 조금만 강한 체취를 가지더라도

심한 냄새를 느끼게 되고 최근에는 하나의 '병'으로 분류되고 있는 것이 액취증이다.

이러한 액취증의 발생원인을 인지하기 위해서는 사전 진단이 필수적이고,

환자에게는 개별 맞춤치료가 필요한 병이다.

 

 

 

 

액취증의 원인은 두 가지 신체적 요소에 의해 발생된다.

 

1. 에크린선

무색, 무취, 무미로 체온조절과 노폐물 배출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진피에 깊숙히 위치해 있으며 심리적 자극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기관이다.

어떠한 자극을 받게되면 이 기관에서 땀을 배출하게 되어 냄새가 발생한다.

 

2. 아포크린선

항문주위, 겨드랑이, 유두, 배꼽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이중 겨드랑이에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아포크린선에서 배출되는 땀이

체표면에 흘러나온 것을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에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하면서 생기는 냄새를

 '액취증' 이라 정의한다.

 

이처럼 특정 신체기관이 유독 발달하였거나 반응 등에 의해서 액취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다양한 경우들에 대한 액취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1. 절개법

겨드랑이에 약 5cm 정도의 절개선을 넣은 뒤

피하지방층과 함께 아포크린땀샘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는 팔을 움직이지 않아야 하며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2. 고주파 소작술

고주파 전기소작술 절연침을 이용하여 겨드랑이 부분을 찌른 뒤

고주파 침을 통해 흘려보내 아포크린 땀샘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바늘로 찌르는 것이기 때문에 흉터가 생기지 않으며,

절연코팅으로 인해 피부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다음날 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 리포셋 흡입술

액취증을 유발하는 땀샘을 파괴한 다음

특수 캐눌라를 사용하여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의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방법이다.

 

4. 영구제모

아포크린땀샘은 배출관이 모낭에 연결되어 있다.

제모레이저를 이용하여 모낭과 모근을 파괴함과 동시에

아포크린 땀샘을 함께 파괴하여 냄새의 근본을 없애는 시술이다.

 

액취증은 원인과 증상의 범위가 다른 질병들에 비해 상당히 넓고 방대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액취증의 치료는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과 사전검진이 필수적이고,

 

해당 진단을 가지고 환자에 맞는 액취증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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